[TV리포트=홍진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잉글랜드 축구선수 해리 케인을 언급하며 한국 국가대표팀의 문제에 일침을 가했다.
이천수는 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축구선수 해리 케인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앞서 잉글랜드 전 축구선수들은 대표팀이 2024 유로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마무리되자, 주장 해리 케인을 비난했다. 이에 해리 케인은 “우리는 오랫동안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라며 맞받아쳐 눈길을 모았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라고 말한 이천수는 잉글랜드를 사례로 국가대표팀의 문제를 분석했다. 그는 “선수는 참 좋은데 왜 모아놓으면 안되나. 단합이 안된다. 너도나도 에이스인 상황에서 기싸움이 발생하고 서로의 지적을 무시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국가대표팀이 단합이 잘 되기 위해서 “대표팀 내 연령이 중간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참과 후배들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므로, 중간 연령대인 선수들이 소통을 잘 해야한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현 대표팀에 소속된 민재(축구선수 김민재), 희찬(축구선수 황희찬)등 96년생 선수들을 언급했다.
한편 이천수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리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축구선수로, 2015년 은퇴했다. 이후 그는 tvN ‘골드일레븐’, KBS ‘살림하는 남자’들 등으로 예능 진출에 성공했으며, 자신의 채널을 통해 축구계를 향한 소신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리춘수’
댓글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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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정신나간넘 있네. 직접 이름 밝히라고 하면 쥐구멍으로 숨을넘이 뭐라고 너같은넘을 병신이 육갑한다는거란다.
언제까지 말도 안통하는 외국인 감독에 집착할 것인가? 그리고 조금 못하면 조급함에 못이겨 욕하고 비난하기 바쁘지 않았나? 그럴 것이면 국내 감독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를 잘 알고 리더쉽 있고 선수 기용에 편파적이지만 않으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ㄹ
여기 뭔 병신들 다 몰려왔네... 이천수 만한 축구 전문가가 없다...
숟가락 얹기는 ㅉㅉㅉㅉ
이천수 욕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악플러들 고소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