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동휘가 시사 문제를 척척 맞히는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의 모습에 몰카 의혹을 제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선 ‘대낮부터 4차까지 놀아재끼는 홍진경과 아이들 (이동휘,조세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 남창희, 조세호, 이동휘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휘의 등장에 조세호는 “동휘는 사실 얼마 전에 우리 채널에도 나와 줬다. 이제 우리 패밀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유재석 형한테 아까 전에 전화가 왔다. ‘범죄도시4’ 천만 관객 돌파 축하한다는 것과 유병재 생일파티 잘 봤다고 하셨는데 여러분 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동휘는 ‘유병재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 긴 귀를 가진 외계인 분장을 하고 참석, 자신은 이동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의 능청 주장이 이어지자 남창희는 “진짜 너 아니야?”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왜냐면 제가 그날 동휘랑 같이 있었다. 그 사람 아니다”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더했다.
네 사람은 가는 곳마다 밥값, 물건 값 내기 퀴즈를 하기로 했다. 한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모자를 고르고는 물건 값을 낼 주인공을 정하기 위한 퀴즈가 펼쳐졌다.
“지난 2월 한국과 65년 만에 외교 관계를 수립한 국가는?”이라는 질문에 조세호가 주저 없이 정답 쿠바를 맞혔다. 이에 이동휘는 “죄송한데 제 몰래 카메라냐? 너무 바로 맞췄다”라고 의심했다. 이어 남창희가 정답을 맞히자 “나 덤터기 씌우려고 그런 거 아니냐”라고 또다시 의혹을 드러냈다. 홍진경까지 문제를 맞히자 이동휘의 의혹은 확신으로 굳은 듯한 표정. 이에 제작진까지 나서서 몰카가 아니라고 해명하는 상황이 펼쳐지며 폭소를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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