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이진혁(27)이 대만 팬미팅에서 깜짝 효도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진혁은 대만 타이베이 플랩퍼 스튜디오에서 팬미팅 ‘스탭 바이 스탭'(STEP BY STEP)을 열었다. 대만에서는 매년 5월 두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로, 이날은 ‘어머니의 날’이었다. 이에 이진혁은 어머니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를 위해 사비로 48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며, 어머니께서도 받고 흐뭇해하셨다고 밝혔다. 이날 이진혁은 ‘머리 위로’, ‘끄덕'(Wave), ‘릴렉스'(Relax), ‘홀리데이'(Holiday) 등을 불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즐겨 주시고 또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신 대만 팬분들 덕에 좋은 추억 만들었다. 다음에도 더 멋진 곡을 들고 찾아오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이진혁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고경표를 비롯한 삼 형제 중 늦둥이 막내 송풍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2019년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는 드라마 ‘디어엠’, ‘그 남자의 기억법’,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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