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두 남자와 동시에 스킨십을 즐기는 파격적인 장면을 찍은 후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신작 영화 ‘챌린저스’를 언급했다.
‘챌린저스’는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로 타시(젠데이아 분)가 전직 테니스 선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전담 코치로 활약하는 이야기다. 영화에서 타시의 전 남자친구이자 남편의 절친이기도 한 패트릭(조쉬 오코너 분)과도 사랑을 나누는 파격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젠데이아는 이러한 삼각관계를 두고 “조쉬 오코너와 마이크 하이스트가 셋이서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모든 부담을 덜어줬다”라며 “저를 편하게 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기 때문에 운이 좋게도 잘 찍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셋이서 몇 시간 동안의 리허설과 테니스 레슨을 받으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젠데이아는 이러한 시간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상대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시 역을 맡으면서 “복잡하고 지저분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연기하는 데 큰 재미를 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영화를 소개하면서 “감정적인 롤러코스터”라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오픈 마인드'(개방적인 마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챌린저스’는 국내에서 지난 24일에 개봉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톰 홀랜드와 결혼설로 화두에 올랐다.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3년 간 공개 열애 끝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영화 ‘챌린저스’, TV리포트 DB, 젠데이아 콜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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