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화 ‘범죄도시4’로 흥행몰이 중인 배우 박지환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7일 박지환은 서울 모처에서 11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한다.
박지환과 그의 아내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그러나 이들이 혼인신고 했던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고, 서로의 스케줄 등으로 인해 결혼식이 미뤄졌다. 현재 박지환과 아내는 아들을 안았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환과 ‘범죄도시4’에서 호흡하는 배우 마동석도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18세 연하 모델 예정화와 오는 5월 비공개로 식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 역시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바쁜 스케줄 등으로 별도의 예식은 하지 않았다.
마동석은 지난 18일,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박지환도 뒤늦게 결혼식을 한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27일에 ‘범죄도시4’ 영화가 상영 중이고 제작진과 배우의 무대인사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갈 수 있으면 참석하겠다”라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마동석이 박지환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을지 관심이 모인다.
마동석과 박지환이 활약한 ‘범죄도시4’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선다.
마석도는 시즌1, 2에 이어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와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진행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범죄도시4’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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