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몰라보게 갸름해진 얼굴과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바디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26일 MBC ‘나혼자 산다‘에선 장장 4개월의 프로젝트로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먹는 즐거움을 포기한 채 처절하게 몸만들기에 돌입했고 팜유 바디 발표회를 가졌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온 가운데 박나래는 늘씬해진 몸매가 돋보이는 밀착 원피스를 입고 바프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박나래의 자태에 코드 쿤스트는 “누나 노출을 즐기네. 몸매 라인이 있었네”라고 놀라워했고 넉넉한 스타일의 옷들을 즐겨 입던 박나래는 “요새 자꾸 슬림핏을 보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입성한 박나래의 모습에 디렉터는 “엄청 아름다우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역시 슬림한 몸매로 등장한 전현무는 “너 대박이다. 너 숨 쉬고 있는 거야? 순간 ‘얼굴은 박나래인데 몸은 아니네’ 그러고 돌아서 가려고 했다”라고 박나래의 변화에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와 전현무는 몰라보게 살을 뺀 서로를 향해 “낯설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초록 패딩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팜유 막내 이장우가 현장에 등장했고 전현무와 박나래는 “왜 이렇게 많이 뺐냐”라고 그의 변신에 놀라워했다.
슬림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장우는 체중 측정을 했고 86kg을 기록했다. 이장우는 너무 힘들 때 토마토를 먹으며 야식의 유혹을 이겨냈다며 ”초록 패딩 입을 때 108kg이었다. 그때 기준으로 10% 정도 체지방이 빠졌다”라며 3개월 만에 무려 2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108kg때 이장우의 모습에 “저 때는 정말 구렸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세 달 만에 미취학 아동 하나가 나간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47.7kg으로 무려 6kg을 감량했다. 박나래는 “많이 나갔을 때 허리 30~32를 입었는데 지금 25~26까지 입고 리즈 시절 몸무게가 47kg인데 리즈시절 몸무게를 탈환했다. 13년 만이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85kg에서 71.7kg으로 무려 13.3kg을 감량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보다 몸무게가 덜 나간다며 “형 살 좀 쪄요”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말라깽이”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구조적으로 뭐가 문제인건가?”라는 키의 물음에 박나래는 “복권을 긁었는데 꽝은 아니고 한 500원 당첨 정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헤어메이크업을 마친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는 근육운동으로 펌핑을 완료한 후에 바프 촬영에 나섰다.
박나래의 갸름해진 얼굴선과 선명한 복근,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자신감 있는 포즈에 팜유즈는 “멋있다” “대박이다” “스우파 댄서 같은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전현무와 이장우 역시 한껏 탄탄해진 근육미와 홀쭉해진 비주얼을 뽐내며 바디 프로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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