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25일, 엔시티 드림 런쥔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글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이후 약 2주 만의 업로드로 팬들로부터 반가움을 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런쥔은 활짝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함께 “This is me”, “밝아 보이죠 히히ㅠ”, “이게 나야 ㅎㅎ 완벽하지 않아도 난 런쥔이야” 등의 문구를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여서 다행이다”,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푹 쉬고 빨리 다시 복귀했으면”, “악플로 힘들어 했는데 이게 나라고 반복해서 말하는 게 왠지 슬프다”, “진짜 잘 지내고 있는 거겠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런쥔은 사생팬으로부터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하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런쥔은 “쥐XX 같이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 말 있으면 얼굴 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라고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후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런쥔의 활동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런쥔이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한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활동 중단의 여파로 런쥔은 내달 2일에서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엔시티 드림의 단독 콘서트에 불참한다. 당분간 엔시티 드림은 런쥔을 제외한 6인 체제(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런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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