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의 여동생 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김이온이 성숙한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신예 배우 김이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이온은 지난 2021년 방영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이준호 분)의 여동생인 청연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김이온이 맡은 청연군주는 특유의 발랄하고 화사한 성격으로 이산과 덕임(이세영 분)의 오작교를 자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2004년생인 김이온은 드라마 방영 당시 미성년자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신인 연기자 다운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이온은 미성년자였던 ‘옷소매 붉은 끝동’과는 달리 어느덧 성인이 되어 성숙한 매력을 보여줘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오버핏 블랙 자켓에 흰 와이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폭풍 성장’한 그의 모습과 한층 단아해진 매력을 강조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벌써 성인이라니 시간 진짜 빠르다”, “옷소매에서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강했는데 성인이 되니 성숙한 매력이 또 보이네”, “앞으로 좋은 배우로 성장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이온은 2021년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신인 같지 않은 연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학생복 전문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이온은 지난 2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며 꽃을 들고 해맑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이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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