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당당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7일(현지 시간) 사쿠라가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키와카타 유스케가 론칭한 브랜드 ‘앤드비'(&be)의 새로운 헤어 브랜드 ‘앤드비 헤어'(&be HAIR) 모델로 발탁됐다.
‘앤드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사쿠라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사쿠라는 머리를 블루 계열의 컬러로 변신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신 매체 모델프레스에 따르면, 사쿠라는 ‘앤드비 헤어’의 제품 제작 포인트이자 콘셉트였던 ‘프로페셔널’을 구현하기에 걸맞는 스타였기 때문에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모델에 발탁된 사쿠라는 “‘앤드비’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헤어 케어 시리즈는 사용감은 물론 패키지도 멋스럽다. 앞으로 그 매력을 알릴걸 생각하니 정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현지 시간) 사쿠라가 속한 르세라핌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무대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누리꾼은 그들의 무대를 두고 라이브 실력을 지적하는 등 부정적인 평을 내렸다.
이에 사쿠라는 15일 팬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며 가창력 논란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보였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앤드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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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평가하는 사회
기사내용에 굳이 코첼라 넣어가면서 비꼬는게 좋은건가요? 왜 좀 더 욕받이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코첼라는 페스티벌입니다. 경연대회가 아니에요. 한국사람들은 음악을 평가하는걸로 알고있나봐요. TV에서는 순위매기는 음방, 오디션, 뉴스는 음원순위, 이런보면 어느세 평가하는게 익숙해졌겠죠. 음악을 즐기시고 계신가요? 이러니 외신과 한국언론과 시선이 다르죠. 우리는 음악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문화는 없고 평가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