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샤이니 민호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직접 재계약을 인증했다.
9일 민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재계약 완료”라는 글과 함께 빨간 인주가 묻은 엄지손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민호는 “항상 신경 써주시고 고생해 주는 SM 모든 스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믿음이 있기에 함께 가고 신뢰가 있기에 함께 합니다”라며 “잘 부탁드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소속사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날 SM은 키와 민호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키, 민호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믿음을 기반으로 재계약을 하게 된 만큼 키와 민호가 샤이니 멤버로는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달 샤이니 민호는 직접 SM 과의 결별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태민은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 사실 아직 시기상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나를 이렇게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한테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작년부터 여러 고민을 해와서 회사 나오기를 결정했고 멤버들하고도 잘 이야기 나눴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또한 온유 역시 최근 SM을 떠나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민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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