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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 주인공 나였을 수도”…캐스팅 거절하고 피눈물 흘린 배우

한아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39)이 영화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던 것을 고백하며, 출연을 고사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지큐 스포츠'(GQ Sports)가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배우 톰 크루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톰 크루즈와는 약 10년 전 처음 만났다”며 “레이싱 팬이었던 톰 크루즈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촬영장에 나를 초대했다. 촬영장에서 톰 크루즈와 친분을 쌓았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영화 팬이었던 루이스 해밀턴과 레이싱 팬이었던 톰 크루즈는 빠르게 친해졌다. 루이스 해밀턴은 “톰 크루즈에게 영화 ‘탑건’ 로고가 새겨진 시계를 보여주면서 ‘탑건2’를 하게 된다면 관리인이라도 좋으니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루이스 해밀턴의 말을 기억하던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제작이 확정되자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에게 루이스 해밀턴을 소개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탑건: 매버릭’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끝내 고사했다. 그는 “연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고, 영화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영화에 전념할 시간도 없었다”며 고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영화 ‘탑건: 매버릭’을 본 후, 출연 고사를 후회하게 됐다. ‘탑건: 매버릭’ 주인공이 나였을 수도 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루이스 해밀턴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F1 영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영화의 주인공은 배우 브래드 피트로 확정됐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F1 드라이버로 그랑프리에서 103회 우승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쌓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이 고사한 영화 ‘탑건: 매버릭’은 지난 2022년 개봉해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9,349만 달러(한화 약 2조 218억 원)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루이스 해밀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탑건: 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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