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효경 기자] HD한국조성해양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지역의 선사와 원유운반석 4척에 관련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수주의 총금액은 6,880억 원이다.
이번에 계약 진행한 수주 선박은 전라남도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도되어 2027년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고 전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건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해양 설비 기기 1대 포함하여 총 69척을 83억 8천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35억 달러의 62%를 달성한 수치이다.
선종별로는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1척 등으로 알려져 있다.
HD한국조성해양은 2019년 쇠락하는 조선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함께 조선업 BIG3로 분류된다. HD한국조성해양은 이번 수주로 인해 더욱 발전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효경 기자 hyooo@fastviewkorea.com / 사진=출처 순서대로: HD한국조선해양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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