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하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탈리아에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민정은 지난 23일 해외 패션 행사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는데요. 이민정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우아한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민정은 지난해 12월 둘째 출산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에 눈길을 끌었죠.
그는 딸 출산 후 두 달 만에 광고 촬영에 복귀하면서 변함 없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민정은 출산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미모를 뽐냈죠. 이민정은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최근 이민정은 이탈리아에서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민정은 피렌체의 명소에 방문했는데요. 거리를 걷기만 해도 화보 같은 사진을 자랑했죠. 그는 “하늘이 다 했다”라며 피렌체의 맑은 날씨에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민정의 사진에 배우 엄지원은 “피렌체 여신이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누리꾼은 “아니 애 둘 엄마 맞나요? 왜 이렇게 이쁜 건가요”, “이쁜 얼굴이 다했다”, “언니 미모 때문에 배경이 안 보여요”, “이 언니는 왜 안 늙는 걸까. 아직 20대 맞죠?” 등의 댓글을 남겼죠.
이민정은 이탈리아 피렌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부 지방 토스카나의 중심지입니다.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인데요. 피렌체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많은 이들에게 낭만적인 도시로 남아 있죠. 피렌체는 로마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손꼽힙니다.
피렌체 거리를 걷다 보면 눈길을 끄는 화려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로맨틱한 도시 분위기 덕분에 피렌체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피렌체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두오모 성당과 베키오 다리가 있습니다. 이민정도 이곳에 방문했는데요. 이민정의 여행 사진을 통해 피렌체 여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민정은 ‘베키오 다리’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습니다. 베키오 다리는 피렌체 남쪽의 아르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아르노강에 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됐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키오 다리는 1345년에 재건됐죠.
베키오 다리의 특징은 다리 위에 건물이 올려져 있다는 것인데요. 다리 위 상점이 자리 잡은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은 과거 푸줏간이었으나 금세공업자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귀금속 상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베키오 다리의 낮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곳에서는 꼭 야경을 감상해야 합니다. 맑은 하늘과 다리의 조화로움도 감상할 수 있지만 해가 진 후 방문하면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그야말로 감동적이기까지 하죠. 베키오 다리에서는 일몰부터 야경까지 꼭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민정은 피렌체의 상징과도 같은 ‘두오모성당’에 방문했습니다. 이민정은 성당 앞에서 포즈를 취했죠.
두오모성당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성당입니다. 총 3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인데요. 두오모성당은 175년 만에 완공된 성당입니다. 1296년 르네상스 시대에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주도에 의해 건축됐지만 그가 사망하면서 몇십 년간 방치되었죠.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된 만큼 두오모성당은 수많은 예술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웅장한 외관과 내부 분위기가 더해져 세계적인 성당으로 자리 잡았죠. 두오모성당의 지붕인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는 천장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석재 돔입니다. 두오모성당은 피렌체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죠.
이외에도 피렌체 여행 중 수많은 명소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눈에 담고 피렌체의 현지 음식을 즐기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하루의 끝은 피렌체의 야경과 함께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미켈란젤로 광장의 언덕에 서면 피렌체의 도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온통 화려한 불빛으로 이루어져 있어 잊지 못할 야경을 선사하죠.
미켈란젤로 광장은 중심지와 거리가 있는 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걸어서 방문할 수도 있지만 언덕길을 올라야 하므로 버스에 탑승하는 게 좋습니다.
김민하 기자 ofminha@tvreport.co.kr /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introducingflo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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