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선언한 가운데 로제가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로제는 1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요 근래 소식이 없어 내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에게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지냈다.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스포를 하고 싶었다”면서 25초가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곡은 ‘뱀파이어 홀리'(가제)로 로제가 지난해 작업한 곡이다. 로제는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거듭 의지를 전했다.
나아가 “내가 선물 하나 했으니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주시길. 내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애교 있게 당부, 본격 솔로 활동을 알렸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2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들은 ‘따로 또 같이’ 활동으로 그룹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으로 제니와 리사가 각각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 라우드 설립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블리수에서 개인 활동을 펼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로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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