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데뷔 25주년을 맞은 국민그룹 god의 조용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god는 극장에서 개봉한 god 공연 실황 영화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god’s MASTERPIECE the Movie)’에 보육원 아이들과 선생님들 20여 명을 초대했다.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 관계자는 “god 멤버분들은 평소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한 선행과 나눔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는 god에게도 새롭고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그룹 god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od는 작년에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 ‘만나(manna)’와 함께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에 동참하며 국민그룹의 선한 영향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는 극장에서 개봉한 god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지난해 진행된 2023 지오디 투어 ‘지오디 마스터피스’ 무대의 감동과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진솔한 속마음, 열정 등을 담아낸 영화이다.
god는 지난 1999년 데뷔한 5인조 그룹으로 박진영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이며, 방시혁이 작곡가로 참여한 최초의 아이돌 그룹이다.
올해 25주년을 맞이했으며 노래 ‘어머님께’, ‘촛불 하나’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주목받았다.
god는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아이유, 티아라 효민, 카라 한승연, 엠블랙 미르 등이 god의 팬이라고 인증한 바 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엔터테인먼트 I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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