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여성 축구 선수 출신이자 사업가 브리트니 마홈스가 2살 딸에게 자신의 샤넬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마홈스는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노란색 샤넬 가방을 들고 있는 딸 스털링의 사진과 멘트 “My baby ready for game day this morning”(딸은 아침에 경기할 준비를 마쳤어요)이라고 올렸다.
브리트니 마홈스가 딸에게 코디해 준 샤넬 가방은 약 3,892달러(한화 약 520만 원)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럽다”, “2살이 샤넬 가방을 드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냐”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21일 밤 브리트니 마홈스는 남편 패트릭 마홈스의 경기 응원을 앞두고 딸과 함께 한껏 차려입었다.
아이는 아빠의 등 번호 15번이 새겨진 후드에 ‘마홈스’가 수놓아진 검은색 후드티를 입었고, 반짝이는 빨간색 러플 스커트와 빨간색 어그 부츠를 함께 착용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브리트니 마홈스는 앞면에 “15”가 새겨진 빨간색 패딩 재킷과 커다란 검은색 모피 모자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 딸 스털링은 작년 생일 브리트니 마홈스에게 검은색 약 5,850달러(한화 약 782만 원)의 샤넬 미니 플랩 백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사람들은 “아기가 이런 비싼 가방을 들다니”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브리트니 마홈스는 미식 축구선수 패트릭 마홈스와 결혼했으며 자녀 2명을 슬하에 두고 있다.
브리트니 마홈스의 재산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선수 패트릭 마홈스는 4년 간 약 2억 831만 달러(한화 약 2,787억 원)를 수령했으며 이는 NFL(미식축구리그) 역대 최다 연봉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마홈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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