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위라클’ 박위와 공개 연애를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을 맺어준 코미디언 김기리가 두 사람을 응원했다.
21일 채널 ‘위라클’에는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위와 송지은은 교회에서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김기리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송지은은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언제가는 주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박위를 보니까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라고 고백했다. 박위는 “나 그때 거의 씻지도 않았다. 그게 멋있었냐”라며 놀라워했다.
열애 소식을 공개한 송지은은 영상 댓글을 통해 “따뜻한 위라클 구독자 여러분 이렇게 큰 응원 받은 만큼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 앞으로 저도 위라클 패밀리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위 역시 “앞으로 저희 잘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 준 코미디언 김기리도 댓글을 남겼다. 영상 속 커플의 모습이 진실되지 않다고 폭로한 그는 “실제로는 한참 더 선하고 사랑스럽고 기쁨이 넘치며 온유하며 예쁘다. 두 사람이 하나님 모습 날마다 닮아가는 커플이 되길 기도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지은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이자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CBS ‘새롭게 하소서’의 공동 MC를 맡고 있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유튜버다. 현재 구독자 59만 명을 보유한 채널 ‘위라클’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송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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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요. 이쁜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