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솔사계’에선 프로 레슬러 영철이 목을 주물러 달란 심쿵 플러팅에 폼롤러를 소환하는 철벽남의 면모를 뽐냈다.
21일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랜덤 데이트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모태솔로 3인방과 연애 경험이 있는 미녀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철은 쉬는 시간에 “차에 가서 폼롤러를 가져와야 갔다”라고 일어섰고 장미를 위해 폼롤러를 들고 등장했다.
영철은 누구나 써도 된다며 자신도 쓸 거고 장미도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 프로레슬러인 영철은 “(데이트 때)장미님이 목이 아프다고 목을 주물러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목을 공격하는 것밖에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다”라고 털어놔 장미를 위해 폼롤러를 가져온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푸시업을 보여 달란 백합의 말에 영철은 순식간에 50개를 해냈고 “기계 같다”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이에 MC들 역시 “진짜 프로레슬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미가 와서 폼롤러를 사용하며 “목을 주물러 달라고 하니까 못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셀프로 하고 있다”라고 웃었고 영식은 “역대 최고의 플러팅 ‘목 좀 주물러 줄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영수는 “그렇게 플러팅 했는데 결과가 이거야!”라고 배꼽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영철은 국화에게 고백 직구를 날리며 마음을 표현했다. “어제 데이트 느낌은 난 좋았다. 첫인상이 국화님이었고 첫 데이트 선택도 국화님이었고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고 한다면 국화님이 맞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국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먼저 리드하는 이런 면이 있구나,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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