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한 에이티즈 우영과 산이 우정타투를 했다고 밝히며 강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7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아이돌이 우리집에 포장마차 만들어줬습니다 (w. 에이티즈 산, 우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남이 집에서 에이티즈 산, 우영과 함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우영은 이상화의 찐 팬임을 드러내며 “이상화 선수님은 집에 안 계시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이상화가 윗층에 있다며 올라가서 인사를 하고 오라고 말했다.
이에 에이티즈 우영과 산은 “대한민국 국보시다”라고 말하며 같이 올라 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남은 “지금 싸웠다”라며 같이 못 가는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2층에 올라간 우영과 산은 아무도 없는 상황에 “낚였구나”라고 말했고 강남은 장꾸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우영은 ‘동네친구 강나미’를 즐겨 본다며 “(강남이) 맨날 선수님한테 혼나시는 것도 많이 봤다. 저는 그냥 이 부부를 되게 좋아한다. 팬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강남은 에이티즈 우영, 산과 함께 테라스에 천막을 치고 감성 포차처럼 꾸몄다. 함께 천막을 꾸미는 과정에서 우영과 산은 우정 타투를 했다고 밝혔고 강남은 “너네 이상해”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영은 ‘죽을 때까지 영원한 친구’라는 뜻의 라틴어를 타투로 새겼다는 것.
우영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줄 보려면 이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말이다. ‘친구 한 명 보여 달라’고 하면 산이를 보여줄 것 같다”라며 제일 친한 친구임을 드러냈다.
이에 강남은 “너네 둘은 친할 수밖에 없다. 극과 극이다”라고 말했고 “좋겠다. 옛날에 타카히로랑 나랑 이랬는데. 타카히로라는 친구는 걷다가 피곤하면 그러면 길에 눕는다. 쉬고 가야 된다고 한다. 나도 어쩔 수 없으니까 같이 누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산과 우영 역시 “길에 같이 누우라면 누울 수 있다”라며 굳건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이에 강남은 깜짝 놀라며 “그럼 문신해도 된다”라며 우정 타투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