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김주령 주연작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가 절찬리 상영 중인 가운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인생의 마지막 경로에서 비극도 희극도 아닌 삶의 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담은 다정다감(多情多感) 시네에세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서 첫 공개돼 주목받은 장건재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로, ‘잠 못 드는 밤'(2013) 이후 김주령 배우가 타이틀 롤을 맡으며 10년 만에 다시 함께한 작품이다.
배우 김주령은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네필이 열광하는 프랑스 누벨바그에 대한 재해석과 오마주가 전하는 정서적 감흥은 물론, 삶과 죽음을 통해 겪게 되는 다양한 깊이와 밀도의 감정들에 대한 보편적 공감과 위로로 전국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한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는 7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IPTV(KT Olleh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구글플레이, 왓챠, 쿠팡플레이 등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모쿠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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