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수미가 홈쇼핑 한 시간 동안 김치만 6억 매출을 올렸다고 털어놨다.
19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정호영이 ‘홈쇼핑 400억 완판’ 비결을 공개한다.
정호영은 “음식을 깔끔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보쌈도 고기 한 점만 먹으면 안 된다. 고기 두 세점을 한꺼번에 먹어야 하고 김치는 되도록 고기 밑에 깔아줘야 한다”라며 보쌈을 먹음직스럽게 해주는 플레이팅 팁을 제공한다.
이를 본 전현무는 “역시 홈쇼핑계 유재석”이라고 운을 뗀 뒤 “정호영이 나온 홈쇼핑을 본 적 있는데 후라이팬도 엄청 잘 팔더라. 후라이팬 개발한 사람처럼 이야기하는데 말을 얼마나 잘 하는지 청산유수가 따로 없더라”라며 연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원조 홈쇼핑 완판 신화답게 “홈쇼핑 한 시간 동안 김치만 6억을 팔았다. 내가 김치 한 입을 먹는 순간 전국에서 전화가 쇄도했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또한 김수미는 “400억 매출이면 수중에 80억이 떨어진다”라고 깜짝 고백,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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