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라디오스타’ 브브걸 유정이 이규한과의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여행 유튜버 원지가 출연했다.
이날 유정은 최근 공개 연애 중인 이규한과의 열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혔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된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유정은 “‘촌스럽게’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그분은 그전부터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하시더라. 유정 씨 때문에 나갔다고 얘기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열애설이 났을 땐 그냥 밥만 몇 번 먹은 사이였다. 아니라고 해야 할지 맞다고 해야 할지 몰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맞다고 하기도 아니라고 하기도 그랬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며 넌지시 자신도 이규한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좀 까칠하게 봤는데 몇 번 만나니까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다. 너무 친절했다”라고 이규한과 사귀게 된 이유도 밝혔다. 유정은 “그 당시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있어서, 그분이 먼저 ‘일단 아니라고 하자’고 했고 실제 아니기도 했다. 이후에 기사도 난 김에 만나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장도연은 “열애 기사 난 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언급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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