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독립예술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개봉 3주 차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색소폰 연주자 ‘다이’, 천재 피아니스트 ‘유키노리’, 초보 드러머 ‘슌지’, 세 사람이 결성한 밴드 JASS 재스의 격렬하고 치열한 음악을 담은 영화 ‘블루 자이언트’가 개봉 3주 차에도 끊이지 않는 호평 속에 다양한 특별 상영회를 추가 진행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 차 주말인 10월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독립예술영화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블루 자이언트’는 배우 이제훈, 이솜, 가수 최강창민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팬심 가득한 추천 리뷰까지 이어지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이제훈은 “‘블루 자이언트’를 보고 올해 가장 많이 울고 콧물도 흘린 날입니다. 너무 가슴이 뛰고 벅차서 어떻게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네요”라며 극찬을 남겼다. ‘블루 자이언트’ 흥행과 함께 BTS 뷔의 색소폰 연주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SM 신인 아이돌 라이즈가 색소폰 테마의 신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 자이언트’의 재즈 신드롬을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10억 엔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던 ‘블루 자이언트’는 러닝타임을 꽉 채운 폭발적인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야마다 유키, 마미야 쇼타로, 오카야마 아마네 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인기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엄청난 재미를 전한다. ‘블루 자이언트’를 극장에서 만난 관객들은 “단언컨대 올가을은 이 영화. 그리고 올가을은 재즈!”, “보는 내내 귀가 호강했다”, “음악, 연출 모두 좋았다! 재즈를 모르더라도 흥이 나는 영화” 등 ‘블루 자이언트’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재즈 선율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서사에 모두가 극찬을 보내고 있다.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이끌어내고 있는 ‘블루 자이언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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