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유미가 환각 상태에 빠진 정승길의 공격을 받은 옹성우를 구했다.
22일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선 위기의 희식(옹성우 분)을 구하는 남순(이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순은 “너 힘만 믿고 까불지 마”라는 희식의 걱정 섞인 경고에 “까불 건데. 힘만 믿고 까불 건데?”라며 웃었다.
그 말대로 약에 의해 이상 증세를 보인 팀장 동석(정승길 분)을 제압한 이도 남순.
정신을 차린 동석에 희식은 마지막으로 물을 마신 게 언제인지 묻고는 “그때 팀장님 힘이 엄청 세지고 공격성도 강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동석은 “근육이 엄청 커진 느낌이었어”라고 털어놨다.
개발자에 따르면 해당 약물은 호르몬 컨트롤 타워를 망가트리기에 해독제 없이 사용하는 건 자폭 행위.
이에 시오(변우석 분)는 “그래도 원하는 걸 이루면 괜찮지 않나? 내가 진정 원하는 건 더 강한 나, 더 아름다워진 나. 이 약이 그럴 수 있게 만들어주잖아”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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