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비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애청한다며 커스틴의 팬임을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본업하러 갔다가 포항에서 물회 먹방만 찍고온 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가 포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차안에서 비는 제작진과 애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는 “‘돌싱글즈’ 보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저는 ‘나는 솔로‘를 본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는 “돌싱글즈도 재밌다”라며 강력 추천하기도.
이어 제작진은 “요즘 스우파2 바쁘셔서 못 보죠?”라고 물었고 비는 “본다”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임을 드러냈다. 비는 “그 프로그램을 볼 수밖에 없는 건 커스틴이 나오지 않나”라고 댄서 커스틴의 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우리도 아이돌 신곡 댄스 쇼츠 좀 많이 찍어볼까요”라며 댄스 챌린지를 하자는 의견을 냈고 스트레이키즈, 레드벨벳 등 11월에 신곡으로 나오는 아이돌 그룹을 언급했다.
이에 비는 싹쓰리 할 때 레드벨벳 유닛 활동이 겹쳤던 당시를 떠올리며 “레드벨벳 친구들은 춤도 잘 추는 친구들이 있지 않나.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게 잘해가지고 되게 기억에 남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그룹을 향해 “챌린지 파트너가 필요하면 전화주시기 바란다. 언제든지 환영이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아이템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비는 “우리 그거 따라하자. 서진이 형이 요즘에 ‘이서진의 뉴욕뉴욕’ 하잖아. ‘지훈이의 포항포항’, ‘지훈이의 부산부산 하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서진과 친분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있다. 헬스장에서 (만났다)”라며 이서진과 인연을 맺은 장소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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