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나는 솔로’ 16기 영수의 가족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영수는 아이 세 명을 동시에 번쩍 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그는 “우리 늘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 매주 만나자. 내 사랑들”이라는 멘트를 작성하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항상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소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영수의 선명한 복근이다. 트레이너로 알려진 그답게, 상의 탈의를 한 채 복근을 자랑하며 아이 두 명은 양팔에 한 명은 목마를 태우는 이색적인 포즈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직장과 가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소망을 담은 듯 영수는 아이를 무릎에 태우고 상체 운동을 하는 사진 한 장도 연달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다운 아이들이다”, “아기들이 이쁠 때라 늘 보고 싶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한 영철과 광수, 순자는 ‘좋아요’ 버튼을 누르며 해당 게시물에 응원을 남겼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영수는 방송을 통해 이혼한 지 4년 차라고 밝히며, 딸 하나 아들 두 명을 둔 다자녀 아빠지만 비양육자라고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수는 ‘나는 솔로’ 16기수 종료 이후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스토킹 피해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촬영 중에 생긴 어떤 사건 때문에 신변의 사정이 생겨 제작진분들과 협의 하에 최대한 분량이 안 나오도록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7월, 영수는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스토킹한 여성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여성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50만 원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영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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