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고난이도 스피닝으로 굵은 땀을 흘렸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고통을 호소한 그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10일 14F 채널에는 “자전거에 올라타 음악을 지배하는 김대호, 클럽 같다며 흥에 몸을 맡겨봤지만 1시간 만에 쓰러진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4춘기’ 영상이 업로드 됐다.
김대호는 소문난 자전가 마니아. 이날 한강 행을 직감하고 기뻐하던 김대호는 뒤늦게 스피닝 센터가 목적지임을 알고는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다.
운동복 차림의 그는 “제작진이 이거 입고 오라고 할 때가 제일 불안하다”며 심경도 전했다.
김대호의 예상대로 이날 ‘4춘기’ 미션은 스피닝으로 800kcal를 태우는 것이다.
이에 김대호는 “7, 8년 전에 스피닝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3번 하고 그만뒀다. 강사님한테 계속 전화가 오더라. 그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힘차게 발을 굴렀다.
그러나 이도 잠시. 긴 시간 쉼 없이 땀을 흘리던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고통을 표했다.
결국 바닥에 널브러진 그는 “재미는 있다. 힘들어서 그렇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스피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4F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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