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웨이브 ‘약한 영웅’ 출연에 출연한 배우 최현욱에 관한 논란이 불거졌다.
5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 압구정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현욱은 검은색 민소매, 하얀색 반바지 그리고 체크 패턴의 긴팔 셔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그는 한밤중임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의문의 여성과 웃고 떠들며 담배를 피웠다.
최현욱은 담배꽁초를 자연스럽게 자신이 기대고 있던 차량 옆 길바닥에 던져 비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경범죄라고 지적하며 해당 장소가 흡연 구역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의문의 여성과 손을 잡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최현욱은 다정한 케미를 뽐낸 가운데 해당 여성이 그의 열애 상대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최현욱이 목격담으로 관심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최현욱 ‘클럽’ 목격담이 확산됐다. 목격자는 “최현욱이 클럽에서 사람들과 사진 찍어줬다. 담배도 피웠는데 너무 섹시했다. 마지막에 예쁜 언니랑 같이 나갔는데 질투 났다”라고 얘기했다.
2002년생인 최현욱은 올해 나이 21세이다. 다 큰 성인이 클럽에 가고 연애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공인이고 현재 출연 중인 작품도 있기에 다소 안일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시 기준 최현욱의 목격 영상은 삭제됐다. TV리포트는 최현욱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별다른 공식입장을 받지 못했다. 최현욱은 현재 tvN에서 방영중인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이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최현욱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했다. 그는 2021년 SBS ‘모범택시’에서 악랄한 학교폭력 가해자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동해 SBS ‘라켓소년단’을 통해 신인상을 받았고 2022년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떨쳤다. 웨이브 ‘약한영웅’에서는 자연스러운 액션 연기, 넷플릭스 ‘D.P.2’에 삐뚤어진 군인연기로 존재감을 비추며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승승장구하던 최현욱이기에 이번 담배 무단 투척으로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본인이 직접 깨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최현욱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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