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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2’, 초등학생 못 본다…관객 퇴장한 ‘끔찍한 장면’ 때문?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 이 글에는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 돼 있습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DC 최고 흥행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상영 등급이 공개됐다. 

영화 등급 사이트 MPA에 따르면 DC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공상과학 폭력 및 일부 언어”라는 이유로 PG-13 등급을 받았다.

PG-13은 1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부적절하므로 부모의 주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영화에 대하여 부여하는 등급이다. 어린이는 보호자의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등급에 관해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특정 장면과 관련 있다고 해석했다. 지난달 ‘Cinemablend’, ‘Looper’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스트 상영회에서 관객이 퇴장했는데, 그 이유는 아기가 죽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이다.

첫 번째 예고편에서 나온 것처럼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은 이제 아기가 있다. 영화에서 아쿠아맨은 영웅이 되는 것, 그리고 아버지가 되는 것에 관해 얘기한다.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마틴 2세 분)는 “가족을 죽이고 왕국을 잿더미로 만들겠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테스트 상영회 관객들은 아무리 그래도 아기를 죽이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쿠아맨 원작 만화에서는 아쿠아맨이 아들 아쿠아베이비를 구하기 위해 동맹국 아쿠아드래드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블랙 만타는 아쿠아베이비를 밀폐된 방에 넣고 질식시키겠다고 협박한다. 

아쿠아맨과 아쿠아드래드는 뒤늦게 손을 잡지만 결국 아쿠아베이비는 죽고, 아쿠아맨과 메라는 헤어지게 된다. 영화에서 아기가 진짜로 죽어 아쿠아맨에게 비극이 찾아올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상영 등급 또한 PG-13등급을 받아 신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현지에서 오는 12월 20일에 개봉하고 국내에서도 12월에 개봉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워너브라더스, 채널 ‘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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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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