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정하가 30kg 체중 증량과 감량 비화를 소개했다.
27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한효주 VS 조인성 질문에 동공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Q&A 인터뷰에 나선 이정하의 모습이 담겼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위해 무려 30kg을 증량했던 이정하는 “배도 분장 없이 찌운 건가?”라는 질문에 “이건 진짜로 말씀드리고 싶었다. 절대로 분장이 아니다. 내가 얼굴 살이 안찌는 편이라 그렇지 열심히 찌운 배”라고 적극 설명했다.
“스태프 배우 분들 특히 차태현 선배님이 귀엽다고 내 배를 자주 만지셨다”라는 것이 이정하의 설명.
‘무빙’ 촬영 종료 후 30kg을 다시 감량한데 대해선 “내가 한 번 마음먹은 건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라며 “살을 찌울 때도 식단과 유산소를 했고, 감량할 때도 똑같이 했다. 집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서 하루 3시간씩 인터벌 훈련처럼 달렸다”며 노력담을 전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 물로 극중 이정하는 한효주 조인성의 아들로 열연한 바.
이날 이정하는 “한효주 대 조인성, 누가 더 좋나?”라는 질문에 “조인성 선배로 하겠다. 한효주 선배가 좋다는 건 정말 많은 곳에서 말하고 다녔다. 두 분 다 너무나 훌륭하고 존경하는 대 선배님이지만 그간 엄마 얘기를 많이 해서 아빠를 택한 거다. 내가 당황한 게 느껴지나?”라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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