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대배우 톰 행크스가 우주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아직도 우주에 대해서라면 열정 넘치는 청춘이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톰 행크스(67)는 우주에 가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톰 행크스는 할리우드 대배우지만 우주에 가기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달에서 음식을 서빙하고 농담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면서 “공간이 있다면 청소하고, 이야기하고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등록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톰 행크스는 화장실 청소, 음식, 옷, 장비 보관 등까지 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사의 아폴로 11호 미션의 닐 암스트롱이 처음 달에 발을 디딘 1969년 7월 20일 톰 행크스는 13살이었다.
톰 행크스는 “나는 1969년 7월 20일 그날, 인류의 역사가 바뀌는 시기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면서 “이제 우리는 사람을 달에 착륙시켰을 때 살아 있는 세대다”라고 벅차오르는 심정을 전했다.
앞서 톰 행크스는 실제로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로켓인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로 갈 기회가 있었지만 엄청난 가격 때문에 거절한 바 있다. 톰 행크는 제프 베조스가 뉴 셰퍼드에 합류해달라고 요청한 첫 번째 사람이라고 알려진다.
지난 2021년 톰 행크스는 우주여행에 2,800만 달러(한화 약 372억 2,0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의 순자산은 4억 달러(한화 약 5,317억 2,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오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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