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컬투쇼’ 배우 강동원의 훈련소 동기가 사연을 보내 시선을 모았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내가 가장 못생겨 보일 때’를 주제로 청취자의 사연을 받았다.
‘다이X’에서 거울을 봤을 때부터 치과 거울 봤을 때 등 청취자들이 ‘내가 가장 못생겨 보일 때’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사연을 보내왔다.
그러던 중 한 청취자는 “강동원 씨와 훈련소 동기입니다”라며 사연을 보냈다. 이어 “샤워장에서 급하게 샤워 도중 강동원 님이 들어오셨다. 바로 그때였다. 제가 못생겼던 순간”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고 두 DJ로부터 큰 안타까움을 샀다.
DJ 김태균은 “본인은 가만있는데 잘생긴 사람 옆에 있을 때 오징어 꼴뚜기가 되는 순간”이라며 크게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우리 아들을 보시고 ‘아빠를 똑 닮았다’ 라고 하시더니 ‘아빠를 닮았는데 애는 되게 부티가 난다’ 라고 하시더라. 그러면 저는 빈티가 난다는 얘기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이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라며 “범준이가 약간 더 부티 난다. 형이 원석이면 범준이는 약간 가공된 보석 같다.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 설명했고 김태균은 “내가 봐도 인정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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