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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난해 중학생 때 ‘직장’ 구한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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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소외 계층 청소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딤섬 데일리에 따르면 양조위(61)는 ‘HKPS 밝은 미래 장학금’ 창립식에 참석했다. 그는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HKPS 밝은 미래 장학금’은 홍콩의 소외 계층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격려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양조위는 무대에 올라 20명의 수상자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양조위는 연설을 이어가면서 평탄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각자의 불완전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도 소외 계층 출신이다. 사실 나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6~7살쯤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떠나고 나와 여동생은 어머니 손에 남겨졌던 기억이 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조위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거의 매일 싸웠고, 어렸던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종종 이불 밑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처럼 어려운 가정 상황으로 인해 양조위는 중등 교육은 마치기 전에 직장을 구해야 했다.

양조위는 “5, 6년쯤 지나서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은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마땅히 받아야 할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공부했다. 독학 외에도 나는 그 기간 동안 맡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나는 항상 나 자신을 평범한 사람으로 여겨왔고,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희망찬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날 양조위는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루머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는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면서도 유쾌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앞서 양조위와 성소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성소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조위 대변인은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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