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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김래원, 돌아온 공승연에 손 내밀었다 “안 오는 줄 알았다”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래원이 다시 소방서로 돌아온 공승연에게 손을 내밀었다. 

25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선 형사 진호개(김래원 분)와 소방서로 돌아온 송설(공승연 분)이 다시 위험한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설은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호개를 발견했다. 호개는 “유정이 돌봐줘서 고맙다고, 퇴원한다고”라고 말했고 송설은 “위세척을 빨리 해서 다행이었다. 애 아빠가 그랬다면서요”라며 유정이 많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무사 퇴근 했다고 보고 하러 왔다는 호개에게 송설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보고까진 안 해도 된다”라고 웃었다. 

이어 호개는 “안돌아오는 줄 알았다”라고 물었고 송설은 “형사님은 왜 돌아왔어요? 뭐 승진하면 태원 뜰 거라더니”라고 호개가 돌아온 이유를 궁금해 했다. 호개는 “범인 잡으러 오지 형사가”라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송설은 손을 내밀며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업무 협조”라고 말했고 호개는 “공동대응 많이 뜨는 게 뭐가 좋다고”라고 쑥스러워하며 손가락으로 송설의 손을 잡았다. 황당해하는 송설에게 호개는 “반만 동의한다고”라고 말하며 송설을 웃게 했다. 송설은 “경찰은 사건 떠야 몸 좀 푼다면서요, 소방도 신고 떠야 몸 좀 풀거든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패싸움이 났다는 전화를 받은 호개와 송설은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곳에서 이미 죽어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호개는 “싸움이 아니었네. 살인사건이야. 이거”라고 외쳤다. 

이날 방송에선 부검하던 시체에 숨겨져 있던 폭탄 장치가 터지며 국과수에서 부검하던 사람들이 다쳤고 범인은 호개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부터 내 허락 없이 아무도 못 나가고 못 들어온다. 내 말 따르지 않으면 여기 다 날아가는 거다”라고 협박했다.

범인은 우삼순(백은혜 분)의 두 딸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했고 엄마 삼순은 “나만 내보내 달라”라고 흥분하다가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국과수에 갇힌 이들과 범인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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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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