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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범죄자 죽이는 ‘개탈’ 잡는다…어둠 속 ‘일촉즉발’ (‘국민사형투표’)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최은영 기자]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결정적 증거를 발견한다. 개탈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이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국민사형투표’ 1회에서는 아동성착취물 유포범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했다. 2회에서는 개탈이 예고한 대로 2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했다. 그 대상은 3명의 남편을 죽이고 100억의 보험금을 탄 보험살인범. 국민사형투표 사건 특별수사본부 팀장 김무찬(박해진 분)은 무고한 시민의 희생을 막기 위해 자신을 던졌다. 결국 김무찬과 보험살인범이 탑승한 차량은, 개탈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펑 터져버리고 말았다.

김무찬이 역대급 위기를 맞은 만큼 과연 경찰이 개탈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23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3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결정적 단서를 발견한 경찰 주현(임지연 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주현은 늦은 밤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한 채 홀로 어딘가를 찾은 모습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실내에 들어선 듯한 주현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다. 주변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컴컴한 상황, 희미한 손전등 불빛, 금방이라도 누군가 튀어나올 수도 있다는 불안감 등이 일촉즉발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러다 주현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모습이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무도 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방 한쪽 벽면에, 새빨간 글씨로 “13번째는 틀렸어”라고 쓰여 있다. 주현이 특별수사본부 팀원들 없이 혼자 찾아간 이곳은 대체 어디인지, 그녀가 발견한 “13번째는 틀렸어”라는 말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과연 주현이 발견한 결정적 단서는 무엇을 의미할까. 그는 개탈의 꼬리를 잡을 수 있을까. ‘국민사형투표’ 3회는 8월 2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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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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