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신민규가 유이수에게 확실한 표현을 해 시선을 모았다.
11일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여수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이수와 신민규가 데이트를 하게 됐다. 하지만 유이수는 김지영과 데이트하려 했던 신민규에게 약간의 서운함이 남은 상태. 그래서 처음은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유이수가 먼저 “어제 지영 언니랑 데이트 나가려고 한 거 아니냐”고 신민규에게 물었다. 이에 신민규는 “그렇다. 눈치가 보이더라. 지영이랑 하고 싶은 사람 있을 수 있고 이수랑도 하고 싶은 사람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 또 나랑도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눈치가 보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런데 만약에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이수랑 시간을 안 보내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더라. 눈치 보이는 것보다 그게 더 커서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수랑 못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이수는 기뻐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민규 역시 “잘한 것 같다. 너무 후회했을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언급했다. 유이수는 환하게 웃으면서 “나도 서운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은 “오늘 민규가 굵직한 말을 했다. 민규한테는 거의 고백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다른 MC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표현했다”며 동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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