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수 샤키라가 이틀 만에 다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샤키라가 톰 크루즈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11일(현지 시간) 미국 TMZ는 “샤키라와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보트를 타며 좋은 시간을 보냈고 루이스 해밀턴은 샤키라가 보트에 오를 때 손을 내미는 등 신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3 F1 그랑프리에 함께 참석했다. 루이스 해밀턴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였다. 둘은 VIP 구역에서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9일 페이지식스가 “톰 크루즈가 샤키라에게 반했다”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 측근은 샤키라가 11년간 교제해온 전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와 결별한 것을 언급하며 “샤키라는 푹신한 배게가 필요하며 그게 톰일 수 있다. 톰은 멋진 남자고 재능도 많다. 게다가 샤키라는 그보다 키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톰 크루즈는 샤키라에게 꽃을 보내는 등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샤키라 측은 US위클리를 통해 “샤키라는 톰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와 데이트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샤키라는 축구선수 제라드 피케와 지난 11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며 두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그러나 제라드 피케의 바람으로 결별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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