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훌쩍 성장한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시카 알바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가 남편 워렌과 세 자녀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 알바와 그의 가족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특히 장녀 14세의 아너는 엄마 보다 큰 키를 자랑했다. 둘째 헤이븐(11)도 어엿한 숙녀가 됐으며 5살 아들 헤이스 역시 폭풍 성장해 알바를 똑 빼닮은 미모를 과시했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04년 영화 ‘판타스틱 2’ 촬영으로 영화계 종사자 캐시 워렌과 교제를 시작했고 200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아너와 헤이븐, 아들 헤이스를 뒀다.
앞서 제시카 알바는 한 인터뷰를 통해 어린 나이에 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사타가 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여러분이 어떤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나는 그런 이미지를 즐기는 사람이 절대 아니었다. 나는 그저 모든 것에 긴장한 상태였고 내 피부를 드러내는 것이 불편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제시카 알바는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나 자신이 여성성을 소유한 한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 알바는 13세 이른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19세, 제임스 카메론의 ‘다크 엔젤’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판타스틴 4: 실버 서퍼의 위협’, 제시카 알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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