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3일 KBS1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아이돌 연습생 사기를 당한 금가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강산(서준영)은 가게 보증금을 이천만 원이 나오려 달라는 건물주로 인해 급전이 필요하게 됐다. 그나마 장모님 마홍도(송채환)에게 천만 원은 있다고 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손녀 금잔디(김시은)의 아이돌 연습생 레슨 비용으로 이미 그 금액을 사용해버린 마홍도는 근심한다. 결국 마홍도는 금잔디에게 “가수 만든다고 회사에 가져다준 돈 찾아와야겠다”라고 말한다.
당연히 금잔디는 “싫어. 이제 와서 그러는 게 어디 있어”라고 소리쳤다. 마홍도는 “일단 보증금부터 해결하고 너 가수 시켜주는 거 할머니가 나중에 또 돈 대주겠다”고 말했지만 금잔디는 “오디션 붙은 거 이번이 처음이야. 나 포기 못해”라고 말하고 뛰쳐나간다.
하지만 천만 원은 찾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회사에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 결국 금강산에게까지 이 사실을 들키고 만다. 금강산은 “천만 원을 누굴 줬다는 거냐”고 물었고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돈을 다시 찾기 위해 사무실을 찾는다.
하지만 기획사는 사기를 치고 야반도주 한 상황이었다. 이에 충격받은 마홍도는 쓰러진다. 경찰서까지 찾아가지만 이미 해외로 도주한 상태라 찾기 어려울 거라는 말을 듣고 크게 충격받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금이야 옥이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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