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용우가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강 동안이자 ‘믿고 보는 배우’ 박용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는 MC 서장훈과 남다른 인연을 밝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소환해 장훈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거지병(?)에 걸렸던 사연을 얘기하며 내복을 두 달 동안 빨지 않고 입었다는 충격 고백을 해 또 한 번 ‘깔끔 왕’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잠시 후, 털털한 면모를 뽐낸 박용우의 로맨틱한(?) 습관이 밝혀져 녹화장에서는 “로맨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얘기다” “매력적이면서 묘하다” 라며 신기해 했다. 다름 아닌 “설레는 사람 앞에서는 재채기가 난다”라며 독특한 하트 시그널과 이로 인한 고충(?)까지 고백한 것!
한편, 영화 ‘유체이탈자’로 돌아온 박용우에게 MC들은 “어느 날 ‘미우새’ 아들들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면, 누구의 몸에서 깨어나고 싶어요?”라는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의외의 인물을 꼽아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아낌없는 매력을 방출한 박용우의 활약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