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생애 첫 연예대상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2021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선 ‘2021 연예대상’에서 문세윤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데뷔 20년 만에 생애 첫 연예대상이란 쾌거를 이룬 문세윤은 “거짓말 안하고 내일 일어나봐야 할 것 같다. 실감이 안 난다. 대형 몰카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이 뿌예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딘딘과 라비가 딱 눈에 들어온 거다. 둘 다 오열을 하고 있더라. ‘어? 꿈인가? 쟤는 왜 울지?’ 싶어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면서 웃었다.
이에 딘딘은 “이제 ‘연예대상’이 끝났구나. 난 받았네, 싶어서 울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앞서 문세윤은 ‘연예대상’ 수상 시 강호동 헤어스타일을 한 달간 유지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던 바.
이에 따라 공개 삭발식이 예고된 가운데 연정훈은 “내가 훈련소에 있을 때 100명의 머리를 깎았다”면서 의욕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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