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은혜가 집과 인테리어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조부모님과 삼촌, 3인 가구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부모님과 삼촌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 손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의 조부모님은 26년 째 한 주택에서 거주해 왔다고 한다. 얼마 전,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26년 만에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발생, 조부모님과 삼촌 3인 가구가 살 집을 찾는다고 말한다. 지역은 지하철 신방화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서울 경기지역으로 관리가 편한 아파트를 희망했다. 또, 방3 화2를 바랐으며, 조부모님을 위해 도보권에 공원이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8~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박은혜는 취미가 집보기로 세상의 모든 집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한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매물 시세와 최신 인테리어 정보를 검색하며, 1년 뒤 요건이 달라지는 동향도 꾸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또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궁금해 하는 코디들에게 “작년에 이사를 했는데, 체리색 인테리어가 마음에 안 들어 벽면과 색깔만 교체를 했는데 새 집 효과가 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박은혜는 덕팀장 김숙과 함께 부천시 상동을 찾는다. 박은혜는 이 동네 지리를 읊으며, 2002년부터 10년 가까이 살던 동네라고 고백한다. 실제로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에서 박은혜의 부모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가 보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부모님 또한 시집 안 간 언니와 셋이서 살고 있다고 말한 뒤, 의뢰인의 삼촌과 자신의 언니를 소개팅 시켜주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거실에서 주방까지 퍼즐형 매트가 맞춤 시공돼 눈길을 끈다. 박은혜는 푹신한 바닥이 층간소음에도 좋지만, 넘어지기 쉬운 조부모님들에게 좋다고 적극 추천한다.
한편, 박은혜는 복팀 코디들의 무차별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모두 답변해 똑소리 코디로써 큰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이에 박나래와 장동민은 “조근조근 맹공격하시네요.”“최근 들어 가장 강력한 쌈닭이 왔다.”고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조부모님&삼촌 3인 가구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9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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