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학창시절을 소환, 자신 있던 과목으로 생물 과목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8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고3 수험생 청취자와 토크를 펼쳤다.
“제 활약상을 많이 봤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고3때 공부하면서 ‘할명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라고 박명수의 찐 팬임을 언급했다.
약대에 진학했다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특급 칭찬을 건네며 자신의 학창시절을 소환했다.
박명수는 “저도 학교 다닐 때 이과였는데 생물만 거의 백점 맞았다. 나머진 형편없었는데 생물과 국사, 기술만 잘했다”라고 자랑한 뒤 “국영수는 엉망이었다”라고 고백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애견 미용을 하고 있다는 청취자와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박명수는 반려견을 소환하며 “저도 비숑을 키우지만 종류마다 얼굴 모양이 다 다르다. 우리 집 반려견 카라는 너무 예쁜 얼굴”이라고 찐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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