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1947 보스톤’을 올 추석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17일 배급사 ㈜콘텐츠지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947 보스톤’이 9월에 개봉된다며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노력과 레이스를 다룬 작품이다. ‘1947 보스톤’의 배경인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돼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영화 ‘1947 보스톤’에서는 광복 직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최초로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3년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힘차게 뛰어나가며 훈련을 하는 세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스포츠 실화 ‘1947 보스톤’은 원조 천만 감독이자 한국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과 호주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2023년 9월 추석 개봉 예정으로 배우 박은빈이 특별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1974 보스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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