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진 일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6일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상상 초월 잔혹’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건의 주인공은 1973년생 여성 요코야마 후지코로 홀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후지코는 열아홉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이용해 집을 떠났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결혼생활에 지친 그녀는 불과 1년 만에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홀로 아들을 키우던 후지코는 아이의 중학교 졸업식 날 심장이 멎는 듯한 경험을 한다. 후지코는 아들의 졸업식장에서 이상형을 만나게 된 것. 후지코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성의 정체가 다름 아닌 아들의 친구 요코하마 요시키라고 밝혀져 스튜디오는 충격에 헤어 나오지 못한다.
결국 사랑을 시작한 후지코와 요시키는 결혼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패널들은 무엇보다 후지코의 아들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며 우려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양재웅은 “내 여동생과 친구가 만나도 싫은 게 남자인데 엄마를 만났다”며 난색을 보인다.
영원한 사랑을 이어나갈 것 같았던 후지코와 요시키의 결혼 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후지코의 엇나간 집착으로 이들의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는다. 남편의 ‘이것’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후지코가 벌인 공포스러운 행각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미의 전쟁’은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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