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하며 화려하게 귀환한다.
2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색감의 은하계를 배경으로 마블의 독보적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끈다. 일명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을 시작으로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 그루트(빈 디젤 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분)와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분), 네뷸라(카렌 길런 분), 크래글린(숀 건 분)까지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되었던 가모라(조 샐다나 분)가 ‘팀 가디언즈’와 다시 재회한 만큼 이들 사이에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6년 만에 돌아오는 ‘팀 가디언즈’는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유쾌한 분위기를 여전히 뿜어내는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 더욱 공고해진 팀워크를 예고하며 이번 작품에서 펼쳐낼 케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전 시리즈에서 이미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킨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한화 약 2조 1,552억 원)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간 선보여 온 제임스 건 감독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 역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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