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액션고수 견자단이 김종국의 족구 서브에 부담감을 호소했다.
3일 S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무술 특집’으로 꾸며져, ‘액션 스타’ 견자단과 장혁이 출격했다.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다양한 무술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유재석은 “나 같은 사람이 고수들이야”라며 한복의 멋을 뽐냈고. 김종국은 운동복 패션으로 동네 체육관 관장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 송지효는 가죽 재킷을 입고 영화 ‘매트릭스’를 흉내냈다.
이후 드라마 ‘추노’, ‘아이리스 2’ 등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장혁이 등장해 목인장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엽문’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액션 스타 견자단은 영춘권부터 호권, 취권까지 다양한 무술을 구사하며 ‘무림 고수’ 면모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포스가 다르다”, “직접 시연해 주니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견자단과 함께 ‘무림 족구’를 진행했다. 족구 실력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견자단은 김종국의 스파르타식 서브에 연속 헛발질을 선보였다. 그는 “부담감이 너무 크다” 호소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견자단과 장혁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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