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일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병원에 의식불명으로 누워있던 설유경(장서희)이 눈을 뜨는 모습이 담겼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정혜수(김규선)은 유인하(이현석)와 함께 달려와 눈물을 흘리며 설유경과 만났다. 정혜수는 “깨어나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설유경은 “혜수, 널 두고 내가 떠날 수가 없었어. 날 엄마라고 불러주는 그 목소리 때문에. 그 목소리가 날 붙잡아줬어. 혜수야 고마워. 나 엄마라고 불러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혜수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주범석(선우재덕)도 달려와 “당신 깨어날 줄 알았어. 고마워 잘 버텨줘서”라며 장서희가 깨어난 감격을 전했다. 설유경 역시 “나 포기 안 하고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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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