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에 분노했다.
2일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학교 앞 카페에서 발생한 사고로 어린이가 중상해를 입었음에도 처벌받지 않은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변호사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사례 영상에는 운전자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내려 학교 앞 노상 카페에 앉아 놀던 아이들을 덮친 모습이 담겼다.
갑자기 돌진하는 차량에 패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꽤나 다친 상황.
이수근은 “저게 바로 운전 미숙이야”라고 반응했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던 것.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내려 그대로 차량이 뒤로 굴러가 발생한 사고였다.
더 황당한 사실은 사고 지점이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 펜스 안쪽 카페 앞에서 벌어져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인 도로지만 엄연히 카페 앞 사유지에서 벌어졌다는 게 그 이유다. 더보이즈 영훈은 “너무 어이가 없다. 도대체 이해 불가다”라며 분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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