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기은세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은세의 외모, 남편, 집, 프러포즈까지 모든 것들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가정의 달 특집 2탄 – 야간매점 리턴즈’라는 타이틀로 소유진, 강주은, 별과 함께 했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결혼 후 전성기를 맞았다는 것. 특히 기은세는 무명배우에서 결혼 후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오히려 SNS를 매개체로 연예계에 역진입한 경우다.
이름부터 독특한 기은세는 가명이다. SNS에서 공개된 기은세의 외모, 패션, 인테리어, 액세서리, 여행 모두가 화려하다. 일반인으로 간주했다면, 그 어느 것도 평범하지 않다. 그런 요소가 맞물렸다.
솔직히 기은세는 배우를 하겠다고 나섰을 때, 단 한 번도 시선을 끌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현재의 남편과 연애했고, 결혼을 꿈꿨다. 그 상황에서 기은세는 실연의 아픔도 겪었다. 당시 남자친구는 기은세에게 결별을 통보했고, 이대로 사랑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매달렸다고 했다.
그 후 기은세는 남편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결혼생활을 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기은세가 현재 누리는 유명세와 우월한 외모, 심지어 남편보다 12살 어린 나이가 한데 겹쳐 보였기 때문.
하지만 본인 설명대로 기은세는 결혼 당시 현재의 기은세가 아녔다. 재미교포 남편을 만나 사랑을 했고, 결혼을 이뤄냈다. 옷 자랑이든, 집 자랑이든 자신있는 부분에 집중했더니 기은세는 유명인이 됐다.
비록 배우가 되지 못했지만, 기은세는 현 시점에서 단연 스타로 떠올랐다. 무수히 많은 이들이 기은세처럼 살길 소망할 정도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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